전국 60여개 한의원을 보유한 나비한의원네트웍스가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나비네트웍스는 지난 6월 수원에 위치한 나비네트웍스 부설 한의생명의과학연구소 개소식에 이어 지난 21일 공식적인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에서 나비네트웍스는 ‘한의학의 표준화 대중화 세계화’를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웠으며 한의생명의과학연구소 지난 14일 준공한 거창나비한약국과의 연계 등을 장점으로 내세웠다.

또 전문성 확보를 위해 15주간의 전문가 과정을 이수해야 가입할 수 있다는 조건을 공개 했다.

특히 한방 소아과 한방 안·이비인후·피부과 한방 내과 사상체질과 전문 한의원인 I-type과 한방 안·이비인후·피부과 한방 내과 침구과 한방 부인과 전문한의원인 S-type을 나누어 운영할 것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나비네트웍스는 추후 여성 전문 한의원인 L-type과 남성 전문 한의원인 M-type 난치병 전문 한의원인 D-type 등을 추가 적으로 개설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출범식에는 한국모델협회와의 협약식과 함께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나비네트웍스 소속 한의사 13명이 참여한 라오스 한방의료봉사 결과 보고 등이 이어졌다.

출범식은 백승주 아나운서가 진행했으며 라오스 의료봉사에 함께 참여한 탤런트 조은숙도 얼굴을 비췄다.

이동근 기자 windfly@mdtoday.co.kr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