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치료 최상의 계절은 바로 겨울!!

탈모 심한 겨울이 탈모치료 적기!

탈모증으로 고민하는 박건형(가명 44세)씨. 박씨는 자고 일어나면 베개에 머리카락이 수북이 쌓여있었으며 머리를 감을 때도 한 움큼씩 머리카락이 빠져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하지만 시간이 없었던 그는 탈모치료를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다. 하지만 동료 최씨의 말에 박씨는 전문클리닉을 찾았다. 최씨는 탈모는 빨리 치료하는 것이 완치 확률이 높으며 겨울인 지금이 탈모치료를 받기 적합한 계절이라는 충고를 했던 것. 실제 윤정훈 원장은 “겨울은 탈모증상을 부추기는 계절이기도 하지만 탈모치료를 숨기기에도 적합한 날이다”며 “또한 지금 탈모 시술을 받아야 3~6개월 후 정상적인 모발로 케어 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탈모 치료 겨울에 시작 ... 모발관리 최적의 시기
겨울은 기온변화가 심하고 날이 건조한 계절. 때문에 모발이 쉽게 지치고 빠지기도 하여 탈모증상이 발생하기도 쉽다. 하지만 겨울은 탈모를 치료하기에도 적합한 계절이기도 하다. 겨울은 다른 계절에 비해 날이 차기 때문에 모자 착용으로 머리를 보호하기 좋다. 탈모증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은 겨울바람에 탈모부위가 유난히 춥게 느껴지고 강한 찬바람에 머리카락이 빠질 수 있는데 이를 방한모자로 커버할 수 있는 것.
또한 탈모방지를 위한 전신건강 관리부터 약물요법 모발이식법 등은 바로 치료 후 바로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 보통 1~2개월 후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며 3~6개월이 지나야 정상컨디션을 회복하고 모발의 생장주기 역시 정상화가 된다. 따라서 겨울에 치료를 시작하면 6개월 후인 여름에는 탈모증에서 벗어나 정상인과 같은 모발을 가질 수 있다.

탈모 증상보다 원인부터 치료해야 극복가능
탈모증상은 눈에 두드러지기 때문에 빨리 증상치료를 하고 싶어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탈모증상을 치료하기 전 전신건강부터 체크하는 것이 재발을 방지하는 지름길이다. 윤정훈 원장은 “우리 몸은 모두 유기적으로 연관이 되어 있으며 두피 역시 체내 장기의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필요한 영양분을 제때 공급받지 못해 탈모증이 유발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에 한의원에서는 탈모환자가 내원하면 체내 전신건강부터 체크한 후 기나 혈이 막힌 부분은 없는지 체내 장기들의 기능이 이상은 없는지 검진부터 한다. 이후 이상이 발견되면 장기의 기능을 올려주고 체력을 증진시켜주는 탕약치료를 기본으로 침술과 기타 한방 치료법으로 건강을 회복시킨다. 이러한 치료는 3개월 정도 지속해야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증상치료인 두피관리와 꾸준히 병행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모발에 대한 정밀진단도 함께 진행된다. 탈모증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 피지나 각질이 두드러지게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정밀두피진단기를 이용하여 피지나 각질의 상태 모공의 상태 등을 살펴 탈모를 유발하는 원인이 무엇인지를 확인한다. 이어 두피를 깨끗하게 관리하는 두피 스켈링 두피에 영양을 공급하는 앰플치료 산소치료 레이저치료 등을 병행해 체계적인 탈모관리를 실시한다. 이 같은 치료는 실시하는 동시에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정상적인 모발의 생장주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최소 1개월 이상 관리를 받아야 하므로 자외선이 강하지 않은 겨울에 관리를 받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Tip>겨울철 탈모관리는 이렇게!
1. 날이 추워도 머리는 하루에 한 번 매일 감는다.
2. 머리가 추워 모자를 쓰더라도 꽉 끼는 모자는 쓰지 않는다.
3. 머리를 감은 후 젖은 상태로 외출하지 않는다.
4. 겨울철 건조한 머리카락 끝에는 헤어로션이나 에센스로 영양을 공급한다.
5. 머리를 감을 때는 뜨거운 물보다 미지근한 물로 한다.

<도움말=나비에스한의원 강남본원 윤정훈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