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를 부르는 사소한 습관 BEST 5

무리한 다이어트 흡연 수면부족 등 탈모 유발요인

''탈모는 관리병''이라 일컬어 질만큼 얼마나 관리를 잘하고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진행속도가 달라지는 질환이다. 게다가 한 번 빠진 머리카락은 새로 나기가 쉽지 않은 만큼 평소에 탈모예방에 힘을 쏟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평소 무의식적으로 생활하던 사소한 습관이 탈모를 유발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은 편. 나비에스한의원의 도움으로 탈모 치료를 위해 내원하는 환자들의 사례를 살펴보고 탈모를 부르는 사소한 습관들에 대해 알아보자.

1. 습관적인 다이어트!

다이어트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몸매관리에만 집중하지 탈모에 대한 우려는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하지만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성분이 체내 건강을 유지하는 만큼 모발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습관적으로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경우 철분 아연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과 단백질 필수지방산 비타민 등의 영양의 균형을 깨뜨려 모발의 힘이 없고 푸석푸석해지며 탈모가 발생한다. 또한 이러한 다이어트는 영양 불균형 뿐 아니라 체중감소에 대한 압박감 자체가 스트레스로 작용해 모발 성장에 영향을 미친다.

2. 맛난 음식 골라먹는 편식습관

편식습관 역시 탈모를 부르는 사소한 습관 중 하나. 우리 머리카락도 몸을 구성하는 하나의 세포이기 때문에 이를 잘 자라게 하려면 충분한 영양공급이 이루어져야 한다. 하지만 편식습관은 모발에 충분한 영양분을 공급하지 못한다. 특히 모발에 있어서 중요한 단백질과 무기질 비타민 등의 영양소는 원활하게 공급되어야 두피의 신진대사와 모발생성 작용이 이루어질 수 있다. 탈모에 도움을 주는 음식으로는 검정콩과 같은 콩류 다시마 미역과 같은 해조류 단백질 보충에 도움을 주는 달걀과 시금치 샐러리와 같은 각종 채소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3. 외출 시 즐겨 쓰는 모자

정돈되지 않는 머리로 외출할 때 도움을 주는 소품은 모자다. 특히 주말에 집에 있다가 가벼운 쇼핑을 하거나 갑작스레 친구를 만나러 갈 때는 모자만큼 편안한 것이 없다. 하지만 즐겨쓰는 모자 역시 탈모를 부르는 원인 중 하나. 모자를 쓰면 통풍이 잘 안되어 두피 환경이 나빠질 수 있고 꽉 끼일 경우 두피의 혈액순환을 저해할 수 있다. 또한 지속적인 강한 압력으로 두피에 부담을 주어 원활한 대사활동이 발생하기 어렵다. 특히 머리카락 건조가 덜 상태에서 모자를 쓴다거나 꽉 끼는 모자를 착용하는 경우 탈모 발생 확률이 더욱 높아진다.

4. 커피 라면과 같은 인스턴트 섭취

커피나 라면과 같은 인스턴트 음식 역시 탈모 유발의 주된 원인이다. 커피와 라면은 위염이나 위궤양과 같은 위장장애를 유발할 확률이 크며 이는 체내의 소화흡수를 어렵게 하여 인체의 영양공급을 방해할 수 있다. 특히 커피 속에 함유된 카페인은 인체의 수분을 빼앗아 피부 뿐 아니라 두피도 건조하게 만든다. 건조한 두피는 두피의 각질을 자극하여 비듬을 유발하고 탈모를 촉진하게 한다. 때문에 커피는 가급적 하루 1∼2잔 이내로 제한하고 대신 물이나 다른 차를 음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5. 건강 해치는 흡연이나 음주

과도한 흡연이나 음주는 인체 도움을 주는 경우가 거의 없는 편. 담배를 1개피 피우면 체온이 1도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듯이 체온이 낮아지면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고 두피에 피가 잘 통하지 못하게 됨으로 결과적으로 탈모와 연결된다. 또한 담배의 성분인 니코틴은 폐의 기능을 저하시키고 혈액순환의 장애를 가져온다.

두피는 상당히 예민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특히 알코올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피지분비가 증가하고 심한 경우 홍반이나 염증이 발생하기도 하는 것. 또한 과음은 간에 무리를 주어 열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렇게 발생한 열은 혈액을 소모하여 두피에 공급되어야 할 영양분을 공급하지 못해 탈모를 촉진한다.

이와 같은 사소한 습관으로 탈모가 발생했더라도 탈모는 빨리 체크하여 체계적인 관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이러한 습관은 탈모 뿐 전신건강을 해칠 수도 있으므로 가급적이면 전신건강도 체크가 가능한 곳을 찾아 전체적인 진단을 하는 것이 좋다. 나비에스한의원에서는 체내 진단장비를 이용하여 정확한 몸의 상태를 분석한 후 체계적인 탈모프로그램으로 탈모를 관리한다. 특히 지속적인 사후시스템으로 탈모를 유발하는 습관을 짚어주고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탈모 예방법을 제안하기 때문에 탈모 관리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도움말: 나비에스한의원 강남본원 윤정훈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