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라인의 열풍에 따라 연예인들은 임산부 S라인마저 공개하고 나선 바 있다. 대표적인 연예인이
변정수 장신영 조은숙 임신 전부터 늘씬했던 이들은 임신했을 때도 처녀적과 비슷한 몸매를 자랑하며 임산부들의 마음을 우울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에 자극받아 임신 중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것은 금물. 임신 중 다이어트는 미숙아를 낳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을 만큼 임산부의 체력은 태어날 소중한 아이의 건강과 밀접한 영향을 갖는다. 이에 나비에스한의원의 윤정훈원장은 “임산부는 임신 중 무리한 다이어트 보다는 체력관리로 건강을 유지하고 출산 후에 산후조리와 함께 본격적인 체중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임신중 다이어트 위험! 비만관리 OK!임신 중 다이어트를 하면 미숙아 뿐 아니라 출산 후 아이가 성인병에 걸릴 확률도 높다. 실제 강남 지역을 중심으로 3kg 미만의 미숙아를 출산하는 일이 증가했는데 이는 임신 중 다이어트와 무관하지 않다. 또한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임신 초기 3개월간 영양실조를 겪은 임산부에게서 태어난 아이는 성인이 된 뒤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 비만 발생률이 높았다. 따라서 임신을 했을 때는 태아의 건강을 위해 평소보다 20~30% 가량의 음식을 더 섭취해 태아에게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임신 중 본인체중의 10%가량의 증가는 정상적이므로 비만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산후비만을 예방하고 싶다면 임신 중 식단관리와 적절한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한끼 식사는 500Kcal 정도로 조절하고 밥이나 빵 같은 탄수화물은 대신 두부나 해물 등의 단백질과 야채를 섭취해 체중을 조절한다. 또한 귀찮더라도 하루에 30분에서 1시간 정도 걷거나 가벼운 체조 등 운동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한방으로 체력도 회복하고 몸매도 살리고임신 중 증가한 체중을 관리하고 싶어도 혹시나 건강에 이상이 생길까 우려하는 사람들이 많다. 최근에는 한방으로 출산 중 떨어진 체력도 회복하고 건강하게 체중관리를 한다. 임신 중에는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몸이 잘 붓는데 이는 출산 후에도 그대로 유지되어 산후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 때문에 출산 후에는 다시 원 상태로 되돌아갈 수 있도록 충분한 음식이나 보약으로 빨리 체력을 보충하여 면역력을 되살리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6주를 회복기간으로 보는데 이중 첫 3주가 가장 중요하다. 출산직후에 어혈의 원활한 배출을 도모하는 한약을 복용한다. 이후 체력을 보충하고 심장과 신장기능을 회복시켜
복부비만이나 하체비만 뿐만 아니라 전신에 정체된 수분을 배출시켜 남은 부종을 완화시켜준다. 동시에 침이나 경근초음파치료 고주파온열치료 카복시 좌훈 전신약욕 메조 로 임신으로 손상된 몸매나 늘어진 복부근복부근육을 재생시키면 이전의 몸매를 건강하게 되찾을 수뿐만 아니라 튼살에도 효과가 좋다. 이는 늘어진 배의 처짐도 예방할 수 있어 많이 선호되는 관리법이다.
다만 산후비만이 아니라 출산초기에 나타나는 부종정도라면 공격적인 다이어트를 할 필요 없이 산후조리 차원에서 관리만 해도 정상체중을 되찾을 수 있다. 나비에스한의원의 윤원장은 “6주후터는 본격적인
몸매 관리를 시작할 수 있지만
모유수유를 한다면 6개월 후에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산후 출근 등 빠르게 몸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면 15일 후부터 치료에 들어갈 수 있다.”고 조언한다.
도움말 : 나비에스한의원 강남선릉점 원장 윤정훈 
2007.11.26 14:50
